백담사 펜션에서 2km
외설악을 찾는 사람들이 신흥사를 거쳐 설악산을 구경하듯, 내설악을 찾는 사람들은 의례 백담사 거쳐 내설악을 찾게 된다.
고찰 백담사의 창건 유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만해 한용운이 지은 '백담사사적'에 의하면, 신라 진덕여왕 1년에 자장율사가 설악산 한계리에 절을 지어 미타상 3위를 조성, 봉안하고 이름을 한계사라고 했는데 한계사는 자장이 창건한지 50여년만인 신문왕 10년인 690년에 실화로 불타 없어졌지만 곧 재건되었다고 한다.